[사진=동남보건대학교]
[사진=동남보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이규선)가 지난 3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이 발표한 ‘2020년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신규 지원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은 전문대학이 산·학·관 거버넌스 및 성인친화형 학사제도 등 후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재직자·자영업자·소상공인과 같은 다양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과정 운영을 통해 평생직업교육의 지역 거점기관으로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신규 선정은 지원대학 중 10개교(단독 4개교, 컨소시엄형 6개교)가 최종 선정됐으며 수도권에서는 △동남보건대·대림대·동아방송예술대 △한양여대·동양미래대 △경민대만이 선정됐다.

동남보건대는 대림대 및 동아방송예술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대학별 특성화 강점을 기반으로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해 경기남부 지역의 ‘미래친화형 Future Job Master 평생직업교육 거점기관’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보건 특성화 전문대학교로서 △바이오헬스(BioHealth) 산업 △보건의료 산업 △실버케어(SilverCare) 산업 △웰니스(Wellness) 산업 부문의 평생직업교육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규선 총장은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산·학·관 거버넌스를 통해 동반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컨소시엄으로 함께하는 대림대학교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각각의 전문성과 강점이 모여 시너지효과를 낸다면 수원뿐만 아니라 경기남부 지역을 책임지는 평생직업교육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