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대학교]
[사진=안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는 오는 6월 1일부로 조직개편 혁신을 실시했다.

안산대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관련성이 높은 직무를 통합해 기존의 5처 13개 기관을 5처 9개 기관으로 축소하는 한편, 산하기관을 기존 12개에서 17개로 확대했다.

안규철 총장은 조직개편 배경에 대해 “올해는 입학자원감소의 여파로 수도권에서도 10개 이상의 대학이 미충원 사태를 맞은 어려운 시기이다. 그 속에서도 우리 대학은 2020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여 지역 중심 대학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효율적 행정을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여름 전체 교직원 앞에 조직개편을 천명하였으며 ‘위기대응 및 변화주도 정책개발 TF’를 발족했다. TF의 의견에 교육여건을 고려하여, 조직을 혁신 개편했다”고 말했다.

조직개편의 특징에 대해서는 “부속기관을 산하기관으로 편입시켜 조직의 집중화 및 효율화를 꾀하고, 업무 중요도와 유사성을 고려하여 직무를 분산했다. 입학중심의 홍보 강화를 위해 입학홍보전략센터를 새로이 설치하고, 도서관과 전산정보원은 학술정보원으로 통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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