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나눔 행사 진행. [사진=남양주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접읍 철마기업인회(회장 심성택)와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접읍 철마기업인회는 11일 전달식을 통해 후원금 250만원을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이 후원금을 통해 저소득가정 어린이 30명에게 미술용품세트 30개와 독거어르신 100명에게 삼계탕 100개가 지원됐다.

또한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후원금 지원으로 야쿠르트 Fresh 매니저를 통해 어버이날을 쓸쓸하게 보내고 계신 독거어르신 100명의 집을 방문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방문 모니터링 서비스도 실시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Fresh 매니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이 더욱 적적한 마음이 드실 거 같아 마음이 쓰였는데 지난 8일에는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오늘은 삼계탕을 전달해 드리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돌봐드린 거 같아 매우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새로운 개학을 응원하고, 독거 어르신에게는 효의 의미를 되새기며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풀어 드리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평동애향회·어머니방범대, 코로나19 후원금 150만원 기탁. [사진=남양주시]

호평동애향회(회장 엄귀천), 호평동어머니방범대(회장 김영순)는 11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주영환)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만원을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두 단체의 후원금 기부로 지난달 2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호평동 서로버팀목 나눔릴레이’의 11호, 12호가 탄생하게 되었다.

참여단체 한 관계자는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고통과 어려움을 분담하고자 십시일반 모았으니, 이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영환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방역소독은 물론 저소득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평동 서로버팀목 나눔릴레이’에는 호평동사회단체협의회 1호를 시작으로 금번까지 12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총 187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 250만원 상당의 유동식 전해. [사진=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영재)에서는 11일 코로나19 극복 및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회장 김종필)에서 후원한 250만원 상당의 유동식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 음식 구입이 용이하지 못하고, 치아가 없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음식 섭취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이 영양식을 섭취해 건강을 지키고 면역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후원된 유동식은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필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치아가 없어 잘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후원해 드린 유동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해 코로나19 재난상황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재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외출 및 방문이 어려워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이 걱정됐는데 ‘함께하는 사람들’ 봉사단에서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영양죽을 섭취해 어르신들이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은 봉사에 관심이 많은 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남양주 전역의 저소득계층을 위해 매년 장학금 지원사업과 방과 후 학습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 및 문화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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