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사회에서 마스크 기증을 위해 대전선병원을 방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광민 대전선병원 감염관리실장, 남선우 대전선병원 부원장,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 박노경 대전선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선병원재단]
대전시의사회에서 마스크 기증을 위해 대전선병원을 방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광민 대전선병원 감염관리실장, 남선우 대전선병원 부원장,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 박노경 대전선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선병원재단]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낮밤을 가리지 않고 전력을 다하는 의료진들을 향한 응원이 지속되는 가운데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병원장 박노경)에도 코로나19 극복 응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7일 선병원에 따르면 대전시의사회(회장 김영일)가 지난 23일 대전선병원에 지역사회 방역 안전과 직원들의 노고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방역 마스크 500매를 기부했다.

같은 날 한전설비진단처에서는 대전선병원 선별진료소로 토마토 3㎏ 20상자, 토마토즙 20상자, 도시락 30개를 기부했다.

또 대전 YWCA에선 부활절을 기념한 구운 달걀을 보내고 대전시 방사선사협회에선 수술용 마스크와 컵라면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기관에서 대전선병원 직원들에게 각종 물품을 기부했다.

인근 유치원에선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대전선병원으로 보내기도 했다.

대전선병원 관계자는 “고단한 가운데 큰 힘을 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물품이 필요한 곳에 귀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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