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조감도[사진=영남대병원]
영남대병원 조감도[사진=영남대병원]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대구시는 22일 코로나19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영남대병원 입원병동 의료진 1명이 근무자가 추가 확진자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번 영남대병원 의료진 코로나19 추가 확진은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대구지역에서 자칫 집단감염으로 번질지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최근 완치 후 재양성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비추어 볼 때 병원 의료진의 감염은 향후에도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어 감염경로에 대한 정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에 따르면 총 확진자 수는 6836명이고 현재 확진환자 693명은 전국 47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132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고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6명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도 6명이다.

한편, 총 확진환자 6,836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260명(62.3%), 고위험군 시설ㆍ집단 538명(7.9%/사회복지생활시설 24, 요양병원 300, 정신병원 214), 기타 2,038명(29.8%)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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