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의령군은 봄철 건조한 기후 및 분격적인 영농활동 시작과 등산객 증가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산불로 인한 목조문화재 소실대비 합동 소방훈련을 운암사 등 전통사실 4개소 및 의령향교 등 24개소 목조문화재에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5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의령군 산불진화대, 의령소방서 소방대원, 사찰 관계자 등이 합동으로 훈련을 하는데 산불발생시 초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산연접지 초기 산불진압, 부상자 등 응급처치 훈련, 산불인근 문화재 및 국민재산보호를 위한 방화선 구축을 위하여 무각본 소방훈련으로 실시된다.
신정민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목조문화재는 대부분 나무로 지어져 있어 화재 시 짧은 시간에 전소 될 수 있어, 중요한 문화유산을 한순간의 실수로 잃지 않도록 화재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여 의령군과 소방서에서는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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