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양재)는 코로나 19로 등교가 연기됨에 따라 자기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초등학생 50명에게 청소년 생활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슬기로운 가정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아웃리치에서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춘양·물야 등 6개 면 단위 소재 초등학생 50명의 실내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슬라임 놀이 세트, 줄넘기 등 개인 운동 용품을 사전 전화통화 후 물품 배달 장소를 지정한 다음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또 자녀에 대한 스마트폰 사용 조절 가이드 책자를 부모에게 제공해 자녀가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봉화군 청소년센터 관계자는 “등교가 무기한 연기 되고 수업 진행 방식이 온라인으로 진행 되게 됨에 따라 가정 내에서 자녀가 스스로 자신의 시간 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개학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가정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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