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고품질 과실 생산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지역 내 과수 재배농가에 착색용 반사필름을 지원한다.

반사필름은 과수 재배에 보편화된 필수자재이자 소모성 자재로써 햇빛을 반사시켜 사과의 빛깔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당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나, 농가의 생산비 부담 요인이 되고 있어 매년 군에서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과수재배농업인으로, 신청은 이달 24일(금)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군은 이번 반사필름 지원사업에 총 사업비는 13억 6천만원(보조 30%, 자부담 70%)을 투입해 17,000롤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품질 과실생산 경쟁력 제고와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수 농업인의 안정된 소득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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