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영주시가 2021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풍기인삼엑스포) 엠블럼과 슬로건, 마스코트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초까지 전문용역을 통해 제작됐다.

특히 두 차례에 걸친 추진 보고회와 슬로건 공모전, 엠블럼 선호도 조사 등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확정됐다.

엠블럼은 인삼 형태를 단순화해 풍부한 색채와 둥근 형태로 지구 모양을 만들어 다양한 국가와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행사임을 표현했다.

게다가 감싸 안은 듯한 뿌리 모양은 인삼 가치로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책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슬로건은 풍기인삼엑스포가 지향하는 가치와 비전을 나타낸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로 확정했다.

마스코트는 인삼의 건강, 신뢰, 듬직함을 키워드로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 인삼 히어로를 표현하고 있으며, 캐릭터 상품의 주 고객층인 어린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귀엽고 씩씩한 모습으로 제작됐다.

시는 엠블럼, 슬로건, 마스코트를 풍기인삼엑스포 포스터, 영상 홍보물, 기념품에 다양하게 이용할 방침이다.

풍기인삼엑스포는 내년 9월 17일부터 24일간 풍기읍, 봉현면 일대에서 열린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엠블럼과 슬로건, 마스코트는 인삼의 우수성과 인삼산업을 연계한 산업화 촉진이라는 엑스포의 목적에 걸맞게 미래 인삼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인삼의 생명력 가치와 발전 가능성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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