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 피해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와 사회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프리랜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조업이 전면(또는 부분) 중단된 상시 근로자 100인 미만(고용보험 가입)의 사업장에서 무급휴직을 실시하는 경우와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및 프리랜서 등이 일을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에 생계비를 지원하는 전액 국비 지원사업이다.

군은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인 지난 2월 23일부터 무급휴직일을 기준으로 총 20일간 근로자 1인당 1일 2만5000원씩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경상북도 및 청송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후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9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행복일자리 담당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온라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급휴직자 및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프리랜서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