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안동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매연 발생이 많은 노후 경유차 DPF(배출가스 저감장치) 및 PM-NOX(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동시 저감 장치 부착사업을 추가로 시행한다.

DPF 부착대상은 공고일인 4월 13일을 기준으로 안동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중 2002년 1월 1일 이후 등록된 차량으로 장치가격의 최대 90%를 지원하며, PM-NOX 동시 저감장치 부착은 자부담 없이 장치가격 전액을 지원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원하는 차량의 소유주는 홈페이지 공고(안동시 공고 제2020-831호)를 참고하여 장치 제작사와 신청 가능 여부를 사전에 상담한 후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환경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장치 부착 후 폐차 시까지 장치를 무단 탈거할 수 없으며, 최소 2년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미준수 시에는 사용 기간별 회수기준에 따라 지원금을 회수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권오구 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 개선에 관심이 많은 만큼 대기환경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차량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미세먼지 없는 맑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대기질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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