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신규 프로그램 '건강플러스' 30~40대 고객 시청 비중 높아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7일 론칭한 건강식품 전문프로그램 '건강플러스'의 30~40대 고객 비중이 일반상품 방송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25분에 방송되는 건강플러스는 최근 3년간 연령대별 건강식품 구매성향을 다각도로 분석해 상품과 건강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담당PD가 생방송 뒷이야기, 미처 다루지 못했던 건강상식을 전하며 젊은 고객층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쇼호스트가 상품정보를 3D 입체 영상을 활용해 설명함으로써 주목도를 높이고 볼거리도 제공한다.

지난 7일 론칭 방송에서는 ‘김사랑 콜라겐’으로 유명한 ‘에버콜라겐 타임’을 60분 동안 판매한 결과 주문금액 5억원을 달성했다.

중장년층의 시청률이 높은 평일 오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30~40대 고객 비중이 기존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나 건강에 대한 젊은 층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오는 14일에는 종근당건강의 크릴오일을 판매한다.

유혜승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 확산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TV홈쇼핑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며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