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심 아카시아꿀. [사진=농협]
농협안심 아카시아꿀. [사진=농협]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농협 축산경제와 한국양봉농협은 이달부터 군 급식 신규품목으로 국내산 천연벌꿀 공급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부대에 납품되는 벌꿀은 한국양봉농협 조합원이 생산한 아카시아꿀로 식자재용과 후식용 벌꿀차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벌꿀은 빠른 피로회복 효과와 면역력 강화로 각종 질병예방에 필요한 식품으로 17여종 아미노산, 10여종의 비타민, 12종의 미네랄, 유용효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급식 실시에 따라 장병들의 면역력 강화와 체력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국내산 천연벌꿀 군부대 신규급식이 장병들 건강관리에 도움이 됨은 물론 천연벌꿀 소비처 확대로 양봉산업 육성과 농가 소득증대에도 큰 힘이 된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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