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주군은 매년 5월 어린이날 주간을 기념해 개최하였던 '울주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우려 및 방지를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날 큰잔치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바르고 슬기롭게 자랄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방향 아래 범서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한 총 3개 지역에서 권역별로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권역별 특색에 맞춘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행사와 무대행사를 통해 이 날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했다.

울주군은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 중인 코로나19의 여파로 5월초 개최하고자 했던 행사를 불가피하게 취소 결정을 내렸으며, 어린이날 행사로 편성된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에서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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