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춘천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 춘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일 영상·가정예배에 동참한 39개 교회에서 21개 교회가 더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예배를 영상·가정 예배로 대체한 교회가 순복음춘천교회, 소양성결교회 등 60개로 교인은 1만2700여명이다.

천주교 춘천교구는 오는 13일까지 전 본당 13곳이 미사를 중단하고 묵주기도와 복음 봉독, 선행 등으로 미사 참례 의무를 대신하고 있다.

춘천불교사암연합회도 불교 방송이나 경전을 이용해 수행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 있는 종교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시정부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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