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강원 춘천시 효자동에 위치한 강원대학교병원 유리문에 부착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안내문.
강원 춘천시 효자동에 위치한 강원대학교병원 유리문에 부착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안내문.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내 유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거쳐간 강릉시에서 유치원 휴교에 들어갔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방과후 운영을 하고 있는 강릉 관내 유치원 및 학교 등에 휴강 조치를 실시했다.

앞서 2일 강릉교육지원청 긴급 대책회의 등을 통해서는 초등 돌봄과 방과후 운영학교, 방과후 운영 공립유치원에 대해 오는 5일까지 휴강을 권고했다.

교육과정 운영 중인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휴업을 권고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중국 전 지역 방문자 대상 오늘 내일 중으로 전수조사를 할 방침”이라며 “만일 강원도 내 확진자가 생길 경우 학생은 등교정지 및 자율 격리하고 교직원의 경우는 업무배제 및 출근 정지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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