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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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박준규 라이엇게임즈 한국 대표가 9일 지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44세.

박준규 대표가 사망한 원인은 간암으로 알려졌다.

박준규 대표는 KPMG 및 CJ E&M 글로벌 사업팀을 거쳐 2014년 라이엇 게임즈에 합류, 2015년부터 퍼블리싱 조직 전체를 총괄하고 지난해 1월 1일 한국 대표로 취임해 리그 오브 레전드 및 각종 신작 공개 및 서비스와 LoL e스포츠 진행을 주도했다. 

그는 지난 해 간암이 발병해 계속 투병 중이었고, 지난해 말까지 업무 책임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박준규 대표가 이날 건강 악화로 별세함에 따라 대표이사직을 퇴임했으며 외 사항은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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