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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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정선지역 주민들이 타지역 이주 이유를 ‘직업’ 때문으로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기업체 유치’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군은 지난 5월 800가구 중 만 13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건강, 문화, 여가, 지역산업 등 9개 부문 48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이번 조사에서 타지역 전출 이유에 대해 ‘직업’이 40.4%로 가장 높았으며, 인구 유입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46.7%가 ‘기업체 유치’를 15.6%가 ‘일자리 지원’을 선택했다.

향후 늘려야 할 공공시설로는 보건 의료시설이 50.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사회복지시설 19.4%, 문화시설 7.9% 순으로 조사됐다.

정선군민이 가장 많이 참여한 지역축제는 68%가 정선아리랑제를 군 대표 관광지로는 정선 5일장이 44.9%를 차지했다.

특히 해결해야 할 교통 문제는 도로 확장과 정비 28.1%, 불법주차 및 운행단속 27%로 나타났다. 

정선군 관계자는 “주민 의견이 반영된 사회조사 결과를 각종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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