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해커톤 ‘네이버 인공지능 버닝 데이’ 모집 시작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네이버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AI 해커톤 ‘네이버 인공지능 버닝 데이(NAVER AI Burning Day)’가 모집을 시작한다.

20일 네이버에 따르면 AI 또는 개발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내년 1월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약 열흘 간 온라인 예선에서 코딩테스트 및 기획안 검토를 통해 상위 30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춘천에 위치한 네이버 ‘커넥트 원(CONNECT ONE)’에서 진행되는 2박 3일간 본선에서 최종 3개 우승팀이 확정된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되고 있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머신러닝, 파파고 등 다양한 네이버의 AI 기술 API를 활용해, 앱이나 웹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네이버 클로바, 지도, 플레이스, UGC,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등 다양한 서비스의 현직 개발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멘토링을 지원한다.

최종 우승한 3개팀에게는 총 1000만원(1등 3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 상금 및 기념품이 지급된다. 

우수 참가자들은 네이버 클로바 및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조직에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참가 신청만 해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 2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