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대한불교조계종 전법회관에서  불교문화재연구소 제정 스님과 김진광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 이사가 국립공원 내 불교문화유산 보전과 가치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국립공원공단]
19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대한불교조계종 전법회관에 김진광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 이사와 불교문화재연구소 제정 스님이 국립공원 내 불교문화유산 보전과 가치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국립공원공단]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과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 스님)는 19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대한불교조계종 전법회관에서 국립공원 내 불교문화유산 보전과 가치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공원 내 불교문화유산 합동 현황 조사체계 구축과 자연·문화자원 보전‧활용‧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인력교류, 문화유산 관련 보고서‧간행물 등 상호 필요로 하는 소장 자료를 공유하게 된다.

공단은  공원 내 사지와 탑승 등 다양한 불교문화유산의 조사 및 보전 관리체계가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공원에 위치한 지정문화재 753건 중 불교문화재는 72.5%인 546건이다. 공단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한 비지정 문화재 1226건 중 불교문화재는 27.8%인 341건에 이른다.

김진광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이사는 “국립공원 내 불교문화유산의 비중이 높은 만큼 협약을 통해 불교 문화유산의 보전과 활용 가치를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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