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트넘]
[사진=토트넘]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에 3대 1로 패하며 조2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토트넘은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뮌헨과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최종전에서 3대 1로 무릎을 꿇었다.

이미 토트넘은 16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손흥민 선수를 후반 20분 교체 출전시켜 경기 감각을 유지하도록 했다. 11호 골을 성공하지 못한 손흥민 선수는 후반 추가 시간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와 일대일 상황에서 득점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뮌헨에게 전반 14분 킹슬리 코망의 선제골로 일격을 당했으며 이후 전반 20분 라이언 세세뇽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뮌헨은 전반 45분 토마스 뮐러의 골, 후반 19분 필리피 코치뉴의 골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토트넘은 지난 홈경기에서 뮌헨의 일격으로 2-7패배를 설욕하지 못했다.

한편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비롯한 기존 주전 선수 대부분을 영국 런던에 남겨두고 그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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