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단양군보건소는 화재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훈련을 단양119중앙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상의 화재발생 상황에 대비한 합동 대처훈련으로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메시지 부여상황에 따른 무각본 훈련으로 40분간 진행됐다.

특히, 기존 시나리오에 맞춰 임무를 수행하던 과거 훈련방식과는 달리 상황전파부터 초기 소화, 부상자 이송 등 스스로 판단해 대처하는 새로운 무각본 훈련 방식은 실제 상황 발생 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 보건소는 전망하고 있다.

최경구 단양119중앙안전센터장은 훈련강평을 통해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토대로 관내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고 각종 재난 대응에 한층 더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규원 보건소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으로 실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와 진압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주민홍보와 실전 같은 소방훈련 실시로 안전한 단양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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