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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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영월군이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과 사업장 밀집 지역 사업장 등에 대해 우선 지원하게 된다.

다만 3년 이내에 설치했거나 5년 이내에 예산을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장당 1개 배출구에 연결된 방지시설 설치지원을 원칙으로 지원하며,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보조금 형태로 지원받고 10%는 자부담이다.

군은 12월 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환경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규모 사업장들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노후 방지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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