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원주시는 원주천(학성지구) 재해예방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내년 1월부터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해 2022년까지 보상과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원주천 하류 도심구간의 홍수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담수면적 40만㎡, 담수용량 85만㎥에 총 사업비 1797억원이 투입되는 전액 국비사업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1군 지사 부지개발, 학성동, 우산동 등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추진해 도심을 천지개벽시킬 것”이라며 “대대적인 변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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