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기선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김기선 국회의원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김기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26일 원주 기업도시와 지정면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원주경찰서 지정지구대 신설 사업이 경찰청 신설심사위원회에서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12월 중 중기사업계획 반영과 2021년도 정부예산안 반영 등의 절차가 남았다.

지정지구대 신설사업은 2021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1억원을 들여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정면 가곡리 일대 연면적 389m²에 지상 2층 규모로 신설되며 정원 31명이 상주하며 지역 치안을 책임지게 된다.

김기선 의원은 “원주 기업도시의 계획인구는 3만1000명으로 연내에 2만명 돌파가 예측된다”며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돼 있어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전담지구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문막 파출소와 단계지구대, 북원지구대의 인력으로는 안전 관리에 역부족”이라며 “빠른 사업 추진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치안 공백이 없도록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