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확보 전략을 위한 경북도내 시군 실무자 간담회[사진=경북도]
국비확보 전략을 위한 경북도내 시군 실무자 간담회[사진=경북도]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경상북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0년도 국비확보 국회심의 대응전략에 대한 도-시군간 실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출신의 정희용 경제특보, 김민석 정책특보, 임대성 청년특보 등 도 특별보좌관들과 국회 및 기재부에서 파견 중인 조국제 국회 협력관, 마용재 재정협력관, 도내 23시군 예산팀장들이 참석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도-시군 국비확보 상황과 국회동향 등의 국비확보 정보공유와 더불어 지역 현안 사업들이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시군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22일 국회에서 내년도 국가예산안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산확보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처음으로 도-시군간 실무 간담회로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 공동대응 노력이란 점과 국회 보좌관・비서관 출신 특별보좌관들의 국회 예산심의 실무지식과 현직 국회・기재부 소속의 협력관들이 국가예산 편성・심의과정에 대한 경험으로 일선 시군 예산팀장에게 국비예산 확보에 대한 주요 전략을 전달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점에 큰 의미가 있어 보인다.

경북도에서는 28일부터 국회 내에 TF팀 캠프를 설치・운영하고 도-시군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지역현안 사업이 국회예산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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