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시작하는 '수목원 완전 정복' 트레킹 코스는 수목원 주제 전시원을 감상하며 백두산 호랑이도 보고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숲길 코스가 인기라고 밝혔다. 사진은 수목원 낙엽송 단풍 전경. [사진=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시작하는 '수목원 완전 정복' 트레킹 코스는 수목원 주제 전시원을 감상하며 백두산 호랑이도 보고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숲길 코스가 인기라고 밝혔다. 사진은 수목원 낙엽송 단풍 전경. [사진=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과 들을 찾아 즐기는 트레킹은 도시생활을 벗어나 자유와 해방감을 가져다준다.

언제나 좋지만 가을에 걸으면 더 좋은 트레킹 명소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상북도 봉화군 위치)을 소개한다.

1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시작하는 ‘수목원 완전 정복’ 트레킹 코스는 수목원 주제 전시원을 감상하며 백두산 호랑이도 보고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숲길 코스다.

트레킹 코스는 방문자센터~식물분류원~무지개정원~약용식물원~약숲~돌틈정원~고산습원숲길~고산습원~호랑이숲 숲길~호랑이숲~암석원~에코로드 전망대~거울연못~돌담정원~꽃나무원~돌틈정원~진입광장숲길~방문자센터로 이어지며 왕복 약 3시간(총 거리 약 12㎞) 소요된다.

백두대간수목원 생태탐방구역까지 즐길 수 있는 ‘백두대간 금강송 트레킹’ 프로그램은 수목원 내 다양한 전시원도 즐기고 우거진 금강송 숲길인 외씨버선길도 즐기는 코스로, 전문가의 재미있는 설명까지 들을 수 있어 더욱 알차다.

트레킹 코스는 방문자센터에서 트램을 이용하여 단풍식물원에서 하차 후 단풍식물원~만병초원~에코로드 숲길~암석원~자작나무원~금강송 숲길~호랑이숲~고산습원~방문자센터로 약 2시간(총 거리 6.35㎞) 소요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시작하는 '수목원 완전 정복' 트레킹 코스는 수목원 주제 전시원을 감상하며 백두산 호랑이도 보고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숲길 코스가 인기라고 밝혔다. 사진은 수목원 무지개정원. [사진=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시작하는 '수목원 완전 정복' 트레킹 코스는 수목원 주제 전시원을 감상하며 백두산 호랑이도 보고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숲길 코스가 인기라고 밝혔다. 사진은 수목원 무지개정원. [사진=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아울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둘러싸고 있는 1000m 이상의 산들을 연결하는 춘양 십승지 둘레길(총 거리 56㎞, 30시간 소요), 옥석산~구룡산을 잇는 백두대간 마루금 코스도 가까이에 있어 함께 즐길 수 있다.

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청명한 하늘과 신선한 바람까지 가을 여행을 떠나기 더할 나위 없는 요즘 알록달록 단풍으로 물든 백두대간수목원 가을 풍경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숲의 맑은 공기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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