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기어때]
[사진=여기어때]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여기어때는 대한민국 국군·가족·지인의 소통 앱 서비스인 ‘더 캠프’에 전국 5만 숙소를 연동한다고 15일 밝혔다.

더 캠프는 입대한 장병과 가족, 지인의 커뮤니티이자, 휴가와 면회 등 일정을 공유하는 앱이다. 이번 연동을 통해 숙소 예약 기능이 확장됐다. 여기어때의 공급 상품은 중소형호텔부터 호텔ㆍ리조트, 펜션, 캠핑, 게스트하우스 등 우리나라 모든 숙소 카테고리를 포함한다.

이번 상품 연동은 군 주둔 지역에 있는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숙소를 공급하는 디딤돌이 된다. 최근 군주둔 지역서는 군장병 외출, 외박에 맞춰 높은 요금을 받는 문제가 지적돼 숙박 상품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 요구가 커진 바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군장병과 가족이 몰리는 주말에 배가 넘는 요금을 요구한다는 비판도 등장해 숙소와 이용객 간 갈등이 불거진 바 있다. 업계 자정 노력이 있지만 이용객 만족도는 여전히 낮았다.

여기어때는 “다양한 상품과 고도화된 시스템 등으로 숙소 예약 생태계를 개선할 것”이라며 “이번 ’더 캠프’와의 협업으로 군장병 및 가족, 지인 수요를 충족하는 질 높은 서비스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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