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찾아가는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찾아가는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안성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안성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경기 남부와 안성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써 안성의 만세운동을 기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를 기념관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도 기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26개교, 총 38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청각 교육을 통해 독립운동이란 무엇인가, 3‧1운동과 안성3.1운동의 전개과정,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독립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태극기 가방 만들기, 비즈 태극기 만들기, 클레이를 활용한 태극기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 1일에는 안성 용머리 초등학교에서 1학년생을 대상으로 워크북을 활용한 안성의 3.1운동사를 교육하고, 희망 체험프로그램으로 태극기 가방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주현 문화관관과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2019년 지금, 우리들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 우리에게 광복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그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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