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충주시는 24일 시청 8층 기업의 전당에서 개별공시지가 업무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개별공시지가 업무 추진 시 업무 관련성은 높으나, 소통 창구의 부재 및 유기적인 업무 협조가 부족하였다는 인식하에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연 4회 정례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충주시 토지정보과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과, 감정평가사 5명, 시 공인중개사협회 임원진 9명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2020년도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 일정 및 개별공시지가 업무 추진 현황, 각 읍면동별 이의신청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산업단지 및 택지조성 지역과 구도심 지역의 지가 변동 요구 민원의 급증 및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황성구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가 최우선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공정한 지가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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