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취약계층 사랑 나눔 후원물품 전달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취약계층 사랑 나눔 후원물품 전달했다. [사진=평택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포도나무 사랑나눔, 평택일진약사회, 마이다스 약사회 등 지역사회 단체에서 기탁한 후원품을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김 20박스와 멸균우유 70박스, 쌀 7포 등으로 방문건강관리에 등록되어있는 소외이웃 90여 가구에 전달했다.

평택라이온스클럽은 복지사각지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 3가구를 선정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나눔 후원품을 매년 후원할 예정이다.

나눔을 받은 어르신은 “혼자서 명절을 보낸다고 생각했었는데, 고마운 분들께서 이렇게 지원을 해주셔서 마음이 뭉클해진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후원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연계 사업에 최선을 다 할것이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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