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신규 공직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신규 공직자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안성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안성시는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직자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경쟁력 있고 효율적인 행정체제 구축과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내기 공직자 85명에 대해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신규임용 공무원은 행정직 41명, 사회복지직 9명, 시설직 9명, 농업직 6명, 공업직 5명, 녹지직·간호직 각 4명, 세무직 3명, 전산․사서․환경․보건직 각 1명 등 총 85명이다. 본청․직속기관․사업소와 각 읍․면․동사무소에 각각 배치 받아 근무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인력감축 등의 이유로 신규 공무원을 채용하지 않아 매년 늘어나는 행정업무로 공무원들이 격무에 시달렸다. 시민들에게는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

대시민 행정 서비스의 전반적인 질을 높이고 적체된 공직자 일자리의 원활한 순환을 위해 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 최종합격자 109명을 선발했다. 그동안 인력부족으로 인해 과중한 업무에 시달려야 했던 공무들의 인사고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을 만드는데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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