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과 모범운전자회 임원단 1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봉사활동사항을 담은 동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과 모범운전자회 임원단 1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봉사활동사항을 담은 동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이천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이천시는 지난 28일 창전동 택시쉼터 사무실에서 개방형 현장소통토크 제5회 '이천시장이 갑니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천시장이 갑니다' 에서는 택시, 버스, 화물차 운전자들로 구성된 이천시 모범운전자회와 도로구조상의 문제로 인한 교통체증, 불법주정차 문제 등 현장에서 느끼는 교통불편사항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모범운전자회 임원단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봉사활동사항을 담은 동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간담회를 진행했다. 교통분야 종사자로 구성된 단체로서 도로, 교통, 자원봉사, 가로환경 분야는 물론 지역현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화가 진행됐다. 주요 대화내용으로는 ▷ 전철역사 주변 미관정비  ▷ 복하1교 사거리 교통시스템 개선 ▷ 신규 도로개설시 장기적 관점에서 검토 요청 ▷ 시민휴식 공간(공원) 확충  ▷ 불법 렌트카 단속(근절) ▷ 화물차 주정차 단속 등 많은 대화가 오고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시는 교통봉사자분들의 마음과 실천에 감사하며, 오늘 제안해주신 의견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챙겨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하고 원활한 차량흐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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