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맨유 경기 포스터. [사진=금호타이어]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금호타이어는 25일 상하이 홍커우 구장에서 열리는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하는 이번 경기는 금호타이어와 인연이 깊은 두 팀이 맞붙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6년부터 손흥민 선수가 활약 중인 토트넘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지난 2007년부터 2011년 당시 박지성 선수가 몸담고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원을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두 팀의 경기를 후원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중국 신제품 발표회를 시작으로 중국시장 내 영업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인 금호타이어는 이번 대회 후원과 함께 중국 대리상 및 핵심 소매상 등을 초청, 업계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김성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두 팀이 세계적인 대회에서 만나는 경기에 후원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2분기 영업 실적 흑자전환을 기점으로 금호타이어가 다시 한번 글로벌 타이어 탑티어 기업으로 거듭나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팬들과 만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NBA 공식 후원사로서 세계 최대의 타이어 소비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도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 모터스포츠 활동까지 다채로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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