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경북 문경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고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명문대학 견학에 앞서 1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학생 및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견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고교생 명문대학 견학은 세계화, 국제화시대 인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배낭 여행식 영어체험연수 형태로 이루어지며, 문창고등학교 신순식 선생과 문경여자고등학교 남우희 선생의 지도 아래 영국의 런던대, 옥스퍼드대, 프랑스의 파리1대학, 독일의 훔볼트 대학 등 유럽 3개국의 명문대학 및 문화유적지를 탐방한다.

고윤환 시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해외의 명문대학 견학을 통해 넓은 세계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서 큰 꿈을 품고 오길 바라며, 장차 문경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이끌 훌륭한 인재가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학생들의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교 1학년 15명을 선발해 해외명문대학 견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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