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현대차그룹이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성공 사례를 UN 사회연대경제 (Social and Solidarity Economy, 이하 UN SSE)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UN SSE’는 UN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회연대경제 태스크포스(UN SSE TF)와 의장기관인 국제노동기구(ILO) 주최로 UN기구 및 각국 정부 관계자, 사회적경제 단체, 기업 등이 모여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가능성을 공유를 위해 열린 컨퍼런스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이어온 현대자동차그룹의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경제적 성과와 UN 지속가능개발목표와 관련된 사회적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 시민사회 등 여러 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발표를 준비했다.

이번 발표에서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8년 동안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총 211개의 사회적 기업에 지원금과 경영 멘토링, 구매연결, 협력사업을 통해 총 142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도 알렸다.

UN SSE TF는 이번 컨퍼런스에 현대차그룹을 초청하면서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에 참여한 사회적기업들이 보편적 사회ᆞ환경ᆞ경제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UN 지속가능개발목표와 관련 있는 사업을 운영을 통해 평균 6.7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5월 고용노동부와 ‘청년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체결해 2023년까지 150개 사회적 기업을 창업을 지원해 약 1250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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