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두 구청장(가운데) [사진=창원시 의창구]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지난 5월부터 ‘창원경제부흥의 원년’ 안착을 위한 행정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창원 산업경제의 구조상 대기업 위주의 산업단지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해 관내 대표기업의 최신 산업현황을 파악코자 26일 ㈜현대로템을 방문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국가 기간산업의 사이클 특성상 최근 몇 년간 매출이 감소하는 등 경기가 좋지 못했으나 시속 430km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와 자기부상열차, 자주도하장비·경장갑차 국산화, 로봇 및 무인 전투체계 등 신 성장동력의 독자적 원천기술 개발 및 해외 플랜트 사업의 확대를 통해 올해를 기점으로 매출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정두 구청장은 “㈜현대로템이 잘되야 관련된 수많은 협력 중소기업체들도 살아나고 창원시의 전반적인 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만큼 의창구 대표기업으로서의 긍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당사의 해당 주력 산업분야 등에서 반드시 산업경제를 부흥시켜 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자동차 그룹의 일원인 ㈜현대로템은 1977년 7월에 설립돼 지난 40여 년간 철도사업과 방위사업, 플랜트 설비 사업을 수행하며 국가 기간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된 종합 중공업회사로, 현재 경기도 의왕시에 본사(기술연구소)를 두고 창원(본점)과 당진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해외 27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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