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침체된 춘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청년 150명과 함께 발굴에 나선다.

시는 25,2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2019 도시재생 캠프톤’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의 주최로 열리는 캠프톤(캠핑+마라톤)은 캠핑처럼 오랜 시간동안 지역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자리다.

캠프톤 참가자는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청년과 퍼실리테이터(중재와 조정 역할) 150여명, 26개팀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의 주요 역할은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대상지인 조운동을 탐방 후 지역문제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다.

또 토론 등을 통해 지역을 살릴 수 있는 해결안과 방법론, 활용안을 도출 후 사업화 방안을 개발해 최종 발표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 캠프톤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목표인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청년들이 직접 현장을 답사한 후 지역문제를 찾고 해결책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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