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고흥군이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확보예산은 91억원으로 전남도 배정액 365억원의 24.5%에 해당하면서 귀농귀촌 1번지로 우뚝섰다.

 고흥군은 지난 13일 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귀농 농업창업 등 지원 사업 대상자로 최종 대면 심사를 거쳐 마무리했다.

확보된 귀농창업 등 지원금은 1차 17억원, 2차 74억원 등 총 62명에게 지원이 되어 이들이 조기에 정착하는 자립기반 마련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귀농 융자사업 신청자를 분석하면 1~2년 이내의 초기 귀농인으로서 각자의 재능과 지역여건을 고려해 사업계획서를 꼼꼼히 작성 신청하고, 자금지원이 절심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77명(180억원)의 신청자 중 지원이 되지 못한 106억원은 하반기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전남도에 요청했다.

한편, 고흥군은 최근 귀농귀촌하는 도시민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건강한 먹거리와 도시민 상담에서 정착까지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의 정책과 조화를 이루는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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