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상 청정원]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도 체내 흡수율이 낮은 알룰로스와 포도를 함유한 홍초 신제품이 나왔다.

대상 청정원이 건강한 당 알룰로스를 함유한 ‘알룰로스 홍초 포도’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새롭고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선보인 것이다.

청정원은 과채음료 시장 내 선호도가 높은 포도와 알룰로스를 결합시켜 홍초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알룰로스란 무화과, 포도 등 자연에 존재하는 천연유래 당으로, 체내 흡수율이 낮은 당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설탕에 가까운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제로(0kcal/g)인 데다 과량 섭취해도 부작용이 없어 설탕을 대체할 차세대 감미료로 주목 받고 있다.

신제품 알룰로스 홍초 포도는 특허 받은 3단 발효공법으로 만든 100% 자연발효식초를 사용했다. 설탕이나 액상과당 대신 곡물을 원료로 만든 이소말토올리고당과 과일원료가 들어있으며, 고순도 알룰로스를 넣어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절반 이하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음용 방법도 다양하다. 물이나 우유를 홍초와 2:1 또는 3:1 비율로 희석해 마시거나, 다양한 주류와 홍초를 10:1 비율로 섞어 가볍게 즐겨도 좋다.

남태우 대상 청정원 대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시원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알룰로스 홍초 포도’를 선보이게 됐다”며 “자연발효식초와 과일원료, 알룰로스가 결합된 이번 신제품과 함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