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원 인제군이 귀산촌하는 청·장년세대가 지역에 정착하도록 산촌활성화 지원사업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3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촌활성화 귀산촌 창업지원사업과 귀산촌 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귀산촌 창업지원사업은 만18세 이상부터 만55세 미만 귀산촌 청년들을 대상으로 임야, 시설 공간 등 임대 및 사업화에 필요한 활동, 컨설팅 자금 등을 지원한다.

또 주거지원사업은 만18세 이상부터 만40세 미만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폐교, 산림복지시설 등 군 소유 시설을 주거용 리모델링을 통해 정착 여건을 조성한다.

군은 내달부터 자체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시설 및 지원자를 선정, 올해 하반기부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산촌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은 6월1일부터 30일까지 인제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군청 산림자원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귀산촌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산림자원활용정책 발굴에 주력하는 등 지속적인 귀산촌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