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밀양시 청도면(면장 유문호)은 24일 '제51회 청도면민 화합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청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명창)가 주관한 이번 등반대회에는 청도면 기관단체 및 주민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덕법 마을에서 시작해 죽바위가 유명해 이름 붙여진 ‘죽바위 산’을 올라 소태마을로 하산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등반대회 참석자들은 우리의 생활터전을 사랑하고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자는 결의를 다졌으며, 잠시나마 농사일에서 벗어나 자연의 풍경을 즐기며 즐거움을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강명창 청도면주민자치위원장은 “등반대회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는 좀 더 알찬 준비로 주민 화합과 건강 증진 도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도면은 관내 등산로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 숲으로 가꿔 나가고자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등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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