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안동시평생교육관에서는 오는 5월 21일(화)부터 27일(월)까지 3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반 강의실에서 반별로 2019년 상반기 야간교육 수료식을 가진다.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운영된 야간교육은 주간교육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강 신청 경쟁률이 높았던 생활요리(남·여 2개반), 제과제빵(2개반), 하모니카, 천아트, 천연아로마 방향제 강좌는 출석률 또한 매우 높았다. 직장생활로 바쁜 와중에도 70% 이상 출석한 253명(남성 35명, 여성 224명)이 수료한다.

이번 수료식에는 축하 인사와 수료증 교부, 그리고 교육 기간 동안 느낀 소감을 평가하는 설문 조사도 함께 실시된다.

하모니카반 수료생 권 모 씨(59세)는 “하모니카를 불면서 직장생활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갔다”며,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야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는 등 평생교육 환경은 안동이 최고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야간교육 수료 이후에도 인생 100세 시대에 대비해 끊임없이 학습하고 자기 자신을 개발할 것”을 당부하고, “배움을 지속해 갈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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