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전경 <사진제공=원주지방환경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 21일 녹색기업, 중‧소사업장과 환경기술지원 멘토링 협약을 하고 녹색기업 대표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중·소사업장의 기술능력 배양을 통한 자율적 환경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협약에는 만도 등 녹색기업 8개사가 멘토로 세아메탈 등 중·소사업장 8개사가 멘티로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향후 2년간 상호 협력하에 환경분야 전반에 대한 1대1 멘토링이 이뤄진다.

녹색기업은 중·소사업장에 대한 배출시설 운영·관리 노하우 공유 등 기술자문을 하게 되며, 원주환경청은 제도 활성화를 위해 가이드라인 제공과 이행상황 모니터링 등을 추진한다.

매년 상·하반기 열리는 녹색기업 대표자 간담회는 환경청과 녹색기업의 대표자 간 환경현안 논의와 주요 환경정책에 대한 협력증진을 위한 자리로 활용되고 있다.

지역 내 14개 녹색기업들은 환경기술지원사업과 1사 1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사업, 자유학년제 환경교육 프로그램,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다짐 등 환경보전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연재 원주지방환경청장은 “녹색기업과 함께 중‧소사업장 환경관리 능력 향상 등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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