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충주시가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갈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4기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18일 진행된 충주시아동권리증진캠프에서 ‘청소년 참여예산교육’과정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에서 충주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참여 기구이다.

청소년 참여예산교육 과정은 ‘청소년들이 지역에 참여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의 시행에 맞춰, 청소년들이 예산 집행과정을 이해하고 정책실현에 필요한 예산을 직접 구성해 보는 기회를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고미숙 센터장은 “청소년 참여예산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예산편성과정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지역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교육과정에서 정리된 의견은 2020년 주민참여예산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4기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4월 위촉되어 4일 2019년 충주시어린이날큰잔치 행사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청소년 정책제안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토론회, 캠페인 등을 개최해 청소년관련 정책이 발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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