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인제군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이와 더불어 아이들이 건전한 놀이와 맞춤형 보육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의‘놀 권리’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새롭게 추진하고 나섰다.

먼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되는 ‘어린이집 시설 및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관내 어린이집의 노후 시설 등을 개선해 영유아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더 행복한 아동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 이달부터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개소 당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집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부모들이 그동안 특별활동비 명목으로 부담해 왔던 부담금을 지원해 부모의 보육 부담을 경감시켜 완전한 무상보육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하반기 지원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다함께 돌봄 센터’를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고 또 즐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사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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