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알파콘]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이 자체 발행하는 암호 화폐 알파콘(ALP)을 암호화폐 거래소 ‘프로비트’에 2일 상장한다.

2일 알파콘에 따르면 프로비트는 원화(KRW)·USDT·BTC·ETH으로 거래가 가능하며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등재된 신뢰성 높은 글로벌 거래소이다.

알파콘이 원화 거래소에 상장한 것은 ‘비트소닉’에 이어 2번째다.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 유저들은 더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알파콘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해외 투자자들의 ALP 생태계 접근성이 확대됐다.

알파콘은 이번 프로비트 상장을 기념해 ‘알파콘 거래왕’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까지 프로비트 거래소에서 알파콘 상위 거래자 20명에게 총 24만 ALP를 나누어 지급하고 프로비트 자체 토큰 프로비(PROB)를 500개 이상 보유한 유저에게 보유량과 비례해 71만5000 ALP 에어드랍 한다.

프로비트는 높은 수준의 보안 시스템과 거래 엔진을 자체 개발한 거래소로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IEO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초당 150만개의 오더 매칭이 가능하고 95% 이상의 자산을 콜드월렛에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전문 트레이더 뿐만이 아니라 초보 트레이더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함시원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대표는 “프로비트는 CMC에 등재된 신뢰할만한 거래소이며 최근 원화 거래를 지원하는 마켓을 오픈해 국내외로 유저들의 접근이 편리하다. 국내와 더불어 글로벌적으로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이번 상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알파콘은 알파콘 메인넷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이 곧 오픈할 예정이며, 베트남 헬스케어 시티 도입 등 다양한 글로벌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 지속적인 거래소 상장과 비즈니스 확장으로 알파콘 거래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생태계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30일부터 프로비트에서 알파콘 지갑 개설이 시작 됐으며 원화 마켓은 2일 오후 5시부터 오픈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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