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9. <사진=삼성전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갤럭시노트10이 5G와 LTE 두 가지 모델이 올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샘모바일과 폰아레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갤럭시노트10 5G 모델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갤럭시S10이 5G 모델로 나온 만큼 다음 모델에도 당연히 5G가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갤럭시S10과 마찬가지로 5G와 LTE 모델이 분리돼 출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한스 베스버그 버라이즌 CEO의 말을 인용해 갤럭시노트와 갤럭시S에 모두 5G를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외신은 갤럭시노트10의 모델 번호를 SM-N970과 SM-N975로 확인한 바 있다. 앞서 갤럭시노트4부터 최근까지 단일 모델로 출시됐던 것에 비하면 이례적인 모습이다. 모델 번호가 2개인 것에 대해 외신들은 5G와 LTE 두 가지 모델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모델이 두 가지로 나뉘면서 갤럭시S10, S10 5G와 마찬가지로 스펙에서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갤럭시노트10는 8월 중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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