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예정 인원 660명, 출원인원 14,378명, 경쟁률 22:1 기록

▸ 9급 일반행정 23:1 지난해 대비 하락, 9급 운전직 133:1 최고 기록

대구시청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대구시는 지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실시한 ‘2019년 제1회 공무원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대구시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660명 선발예정으로 원서접수 결과 출원인원 14,378명으로 22:1의 경쟁률을 나타내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28:1에(587명 선발/16,348명 지원) 비해 다소 낮아진 수치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선발인원은 증가(587명→660명)했지만 지원자 수는 지난해 16,348명에서 올해 14,378명으로 감소한 것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9급 일반행정직(일반)은 331명 선발에 7,509명이 지원, 23: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세무직(일반)은 22명 선발에 718명 지원 33:1, 사회복지직(일반)은 22명 선발에 992명이 지원해 4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소수인원을 뽑는 사서직은 1명 선발에 90명이 지원해 90:1, 환경직은 2명 선발에 153명이 지원해 77:1의 다른 직렬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특히 운전직(일반)은 8명 선발에 1,066명이 지원해 133:1의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서울시 지방직 필기시험이 다른 시·도와 같은 날 시행됨으로써 지방직 시험을 준비하는 응시자들이 다소 분산된 것과 아울러 대구라는 도시가 상대적으로 지원자들에겐 매력이 떨어진 것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도 제기 되고 있다.

한편, 대구시 제1회 공무원임용시험은 ▲필기시험 6월 15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7월 19일 ▲인성검사 8월 3일 ▲면접시험 8월 19일 ~ 27일 ▲최종합격자 발표 9월 4일 일정으로 치뤄진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