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 청도읍은 지난 16일 국민안전의 날에 즈음한 재난없는 안전한 청도만들기를 위해 관내 38개리 마을 이장들을 중심으로 안전네트워크 구축 운영을 강화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민모두가 행복한 희망청도를 위해서는 안전이 기본이 되어야한다는 전제하에 봄철 건조기 산불방지 활동 강화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의식 고취에 중점 강조했다.

특히, 회의에 참석한 이명희 중앙파출소장은 봄철 교통사고 줄이기, 지역 어르신을 상대로 금융사기 피해 및 농번기 절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례를 들어 교육했다.

‘국민안전의 날’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되어 국민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고자 운영되고 있다.

김광수 청도읍장은 “우리의 삶의 질 향상이 안전이 기본이 되는 가운데 이루어지기 때문에 마을단위에서부터 안전이 확보되도록 이장을 비롯한 마을지도자들이 중심이 된 안전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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